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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1 12:05: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제2회 보은대추축제’를 친환경농업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6ha)의 해바라기가 9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해바라기 단지 사이로 난 길을 거닐며 가을 해바라기의 정취를 느끼고 있는 모습

ⓒ 보은군청
보은군이 오는 10월 10~12일 탄부면 임한리 솔밭 주변에서 개최되는‘제2회 보은대추축제’를 친환경농업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6ha)의 해바라기가 9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사진작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에 따르면 총 6ha부지에 1~2차에 걸쳐 해바라기를 파종했으며 1차 파종한 행사장부지(1.4ha)는 9월 초부터 개화되기 시작해 현재 장관을 연출하고 있고 제2회 대추축제 시 선보일 계획으로 2차 파종한 해바라기 단지(4.6ha)는 현재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축제 전후 만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진작가와 가족과 연인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대추축제에서는 해바라기 경관 부지 내 미로퍼즐 이벤트행사 및 155ha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 내 메뚜기 잡기 행사, 대추나무가로수길 걷기대회, 대추수확체험 등 축제기간 동안 군내 친환경 농산물 및 보은대추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및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친환경 관련 요리 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보은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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