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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고-KBS 스포츠월드 업무협약

다문화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증진 위해 제반사항 협조 약속

  • 웹출고시간2016.12.07 11:06:41
  • 최종수정2016.12.07 11:06:41
[충북일보=제천] "다양한 스포츠 활동경험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팀플레이의 과정에서 인내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배울 수 있어서 이주배경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교육활동입니다."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김범년 체육교사의 말이다.

국내 최초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기숙형 기술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지난 6일 KBS 제천 스포츠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단련과 올바른 인성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청소년기의 각종 스포츠 활동 체험에 그 목적이 있다.

협약내용은 다문화 청소년의 스포츠 동아리활동(수영, 스쿼시, 복싱), 스포츠클럽 등 관련행사 협조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학교특색 사업 협조 등 양 기관 간의 연계를 통한 제반 사업을 포함한다.

이러한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하고 튼튼한 신체적 발달과 바른 인성을 함양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권대주 교장은 "스포츠는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사회성함양에 매우 유익한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준 KBS제천 스포츠월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인균 KBS 제천 스포츠월드 관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기능재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솜고등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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