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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0 20:2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 원유가가 다섯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9일(현지시간) 배럴당 98.95달러로 전날보다 2.88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가 100달러 이하로 내려선 것은 지난 4월10일(102.58달러) 이후 처음이다. 북해산 브렌트 가격은 99.31달러로 전날보다 2.34달러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3.73달러 하락한 102.52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보다 3.08달러 내린 103.2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석유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데다 결제통화인 달러화 강세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결정을 하면서 10일(현지시간) 브렌트유와 WTI 가격은 배럴당 1달러 안팎에서 오른 가격에 거래가 시작됐다. OPEC가 절대감산이 아닌 초과생산분을 줄이기로 해 인상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일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하루 생산량을 지난해 9월 약속한 2880만 배럴에 맞추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가격 상승세에 맞춰 3000만배럴을 웃도는 증산을 해 온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으로 OPEC 산유량은 하루 52만배럴 정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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