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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네팔로 전해진 사랑의 손길

네팔 카트만두 세종학당에 무선엠프, 벽시계, 학용품 등 후원

  • 웹출고시간2016.12.01 14:10:12
  • 최종수정2016.12.01 14:10:12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네팔 카트만두 세종학당에 무선엠프, 벽시계, 학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1월 11일 제4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으로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네팔 세종학당에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기로 결정,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수안보초 홍명희 교사가 직접 현지를 방문, 기증하고 한국 전통음악 수업도 진행했다.

수안보초는 다문화 중점학교와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되어 지난 11월 3~6학년 어린이 32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 문화교류와 협력을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시민 육성 및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평화, 인권, 문화간 이해 등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카트만두 세종학당 관계자는 "이번 물품 후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네팔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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