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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공장·상업시설, 전기요금 3배 할인

주형환 산자부 장관, LS산전 청주공장서 설명

  • 웹출고시간2016.11.28 17:45:04
  • 최종수정2016.11.28 17:45:04
[충북일보] 정부가 공장·상업시설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요금을 3배 할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SS는 요금이 싼 밤에 전기를 충전한 뒤 요금이 비싼 피크시간대에 전기를 사용하는 장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스마트공장에 에너지 신산업 기술을 적용한 LS산전 청주공장을 방문, "공장·상업시설의 ESS 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ESS를 활용한 피크 감축량을 3배까지 인정, 기본요금도 3배까지 할인키로 했다. 야간시간대 ESS 충전요금에 대한 할인율은 현행 10%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 내년 일몰 예정이었던 ESS 충전요금제 적용기간은 2019년까지 늘리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할인제 개선으로 ESS를 설치하는 공장·상업시설은 매년 6천730여 만 원의 전기요금을 추가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 장관은 "경영 여건이 어려울수록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집중과 선제적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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