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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율방범대, 저소득층 가정 생필품 지원

연탄 1천장과 쌀 등 125만원 상당 물품 지원

  • 웹출고시간2016.11.28 10:36:36
  • 최종수정2016.11.28 10:36:36

20여명의 문화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연탄 1천장을 구입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문화자율방범대가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쌀 등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27일 방범대원 2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생필품을 구입, 저소득가정 5곳에 연탄 200장씩 총 1천장과 쌀 등 12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오충환 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과 쌀 등 생활용품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자율방범대는 취약지구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으로 2014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모범 봉사단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에 연탄 나누기 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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