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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세종고용복지+센터'서 12월말부터 40여명 첫 근무

내년 2월까지 수도권 11개 기관 100여명 등 250명 근무 예정
131대 규모 공영주차장도 운영,전통시장 주차난 줄어들 듯

  • 웹출고시간2016.11.24 18:01:42
  • 최종수정2016.11.24 18:01:42

12월 14일 준공식을 갖게 될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시외버스터미널 옆)' 의 11월 24일 모습. 이 건물에서는 12월 26일께 정부 산하 복지 관련 기관 40명을 시작으로 내년 2월말까지 약 25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청춘조치원사업의 하나로 지은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시외버스터미널 옆)'에서 내년 2월말이면 약 250여명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24일 "건물 공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12월 14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172억원을 들여 지은 센터는 업무동(지하 1층~지상 8층·연면적 6천584㎡)과 주차동(지상 4층·연면적 4천96㎡)으로 나뉜다.

12월 14일 준공식을 갖게 될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시외버스터미널 옆)'의 11월 24일 모습. 이 건물에서는 12월 26일께 정부 산하 복지 관련 기관 40명을 시작으로 내년 2월말까지 약 25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 최준호 기자
입주는 건물 2~3층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등이 12월 26일께 입주할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약 40명이다.

4층과 6~8층은 이달 중 공개입찰을 거쳐 현재 입주 예정자(일반 업무시설)를 모집, 내년 2월까지 입주를 마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공간에는 한국협동조합연구소(서울 서초구 방배동) 등 현재 수도권에 있는 11개 기관(근무인원 약 100명)이 입주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5층에는 한국폴리텍IV대학 세종분원이 내년 3월께 입주, 시민들을 위한 직업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12월 14일 준공식을 갖게 될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시외버스터미널 옆)'의 주차장 입구 모습. 총 131대 규모의 이 공영주차장은 정부 산하 복지 관련 기관 직원 40명이 입주하는 12월 26일께부터 일반인에게도 유료로 개방된다.

ⓒ 최준호 기자
한편 센터에 설치된 공영 주차장은 총 131대 규모로, 근무 예정 인원에 비해 여유가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터미널 이용객이나 인근 세종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은 12월말 첫 입주와 함께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유료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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