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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밑그림 나왔다

당선작에 케이앤티종합건축의 '미음'

  • 웹출고시간2016.11.22 14:49:19
  • 최종수정2016.11.22 14:49:19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미음' 조감도. 케이앤티종합건축사사무소와 비콘힐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공동 작품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오는 2018년까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될 지방자치회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이후 진행한 지방자치회관 설계공모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당선작은 '미음'이란 작품을 낸 케이앤티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 서초구 양재동)와 비콘힐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2등작은 '세종 어울림'이란 작품으로 참가한 '종합건축사사무소 경암(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이공일건축사사무소(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각각 돌아갔다.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미음' 조감도2. 케이앤티종합건축사사무소와 비콘힐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공동 작품이다.

ⓒ 세종시
당선작은 '하늘과 땅,사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소'란 기본 개념 아래 3개 층(3~5층)이 열린 공간에 사무공간과 스마트워크센터가 집중 배치되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세종시는 내년 예산안에 설계와 건설비 명목으로 70억원을 반영했다.

지방자치회관은 세종청사 남쪽 어진동 661 일대 9천944㎡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7천426㎡ 규모로 건립돼 2018년 문을 열 예정이다. 총 공사비(추정치)는 154억원이다.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건립 예정지 위치도.

ⓒ 세종시
회관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을 비롯해 현재 세종시내에 흩어져 있는 전국 지자체 세종사무소 등이 입주하게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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