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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8개 중소기업, 중국 생활소비재전 성과

수출상담 420만 달러·현장계약 77만 달러

  • 웹출고시간2016.11.21 16:51:05
  • 최종수정2016.11.21 16:51:05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1회 중국 국제 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에서 청주지역 중소기업 8개사 총 4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77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서부 내륙진출의 교두보인 사천성의 수도 청두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수출업체 300개사 이상이 참가했다. 청주시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성을 평가하고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주방용품 수출업체인 제이에스엠과 조미김 수출업체인 해사랑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제이에스엠은 차별화된 코팅과 기술력으로 1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해사랑은 중국시장에 맞게 맛을 차별화 한 수출용 김을 선보여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감귤김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세계 제일의 소비시장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국의 내륙 소비 거점도시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청주시의 수출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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