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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최우수 기관’ 선정

상반기 대검 종합평가서… 제천지청도

  • 웹출고시간2008.09.09 21: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진태·사진, 이하 청주지검)과 제천지청이 올 상반기 검찰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실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청주지검은 대검찰청이 지검의 규모에 따라 6대 지검, 재경지검, 소규모 지검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 중 소규모 지검 분야인 3그룹에서 우수청으로 선정됐다.

청주지검의 이번 우수청 선정은 지난 2006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최근 3년간 같은 그룹에 속한 지청 중 유일하게 2번이나 선정된 것으로 밝혀져 그 의미가 크다.

청주지검은 이번 평가의 부문별 평가 가운데 가장 배점이 많은 형사사건 처리 부문은 물론 민생치안 확립, 정책홍보관리 부문에서 최상위청으로 선정돼 많은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법치주의에 입각한 지역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

제천지청도 전국 16개 소규모 지청을 대상으로 벌인 종합평가에서 우수청으로 선정돼 청주지검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과를 기록했다.

제천지청은 형사사건 처리, 부정부패 척결, 인권보장 실태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문규상 차장검사는 “올해 청사이전과 더불어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검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다”며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검찰 나름대로 직분에 맞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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