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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9 19:2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8일 제천시 청풍면 청풍대교에서 충주호로 뛰어내렸던 20대 남성의 시신이 13일 만에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제천경찰서는 9일 지난달 28일 충주호에서 실종됐던 A모(27) 씨의 시신을 이날 낮 1시께 아버지(5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숨진 A 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실종소식을 접하고 청풍대교 인근을 살펴왔는데 이날 교량 인근 물가에 떠오른 아들의 시신을 발견한 것.

경찰은 숨진 A 씨가 이혼 등의 가정불화를 겪어온 점으로 미뤄 스스로 충주호에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새벽 3시22분께 제천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해 청풍대교에 도착한 A씨는 “속이 거북하다”며 택시에서 내린 뒤 곧바로 투신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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