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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특허맵·브랜드 지원 성과

음성 ㈜뷰니크 등 도내 기업 판로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6.11.14 17:15:40
  • 최종수정2016.11.14 17:15:40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한 'Creative & IP 융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도내 기업에 특허맵 제작 및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 출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음성 ㈜뷰니크는 핑거루트(식물)을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에 핵심특허를 적용, 신규 IP창출을 위한 회피전략을 수립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핑거루트 마스크팩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으로 향후 2억 원 이상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디투이모션㈜은 노인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내 위치 추적시스템에 대한 특허기술을 출원했고, 'G-V'란 브랜드 및 앱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일본기업과의 MOU 체결 및 일본문과과학성과의 업무교류도 협의 중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도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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