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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 건축업협회, 충북 건설기술 배우다

코스카 충북도회 초청, 아파트 건설현장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16.11.14 17:37:22
  • 최종수정2016.11.14 17:37:22

코스카 충북도회와 중국 우한시 건축업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우한시 건축업협회가 충북의 선진 건설기술을 배우고 돌아갔다.

우한시 건축업협회 품질관리위원회, 중국철도대교국그룹유한공사, 우한시 건축업협회 고급토목기사위원회 소속관계자 등 9명의 방문단은 이들은 코스카 충북도회의 초청으로 지난 9일 청주를 방문, 4박5일 일정을 소화했다.

일행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을 견학한 뒤 LG하우시스 옥산공장과 오창 주상복합 건설현장을 방문, 콘크리트 타설과 아파트 시공에 반영되는 건설기술을 살펴봤다.

충북 음성의 ㈜성은 ALC(경량기포콘크리트) 생산 공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찾은 자리에선 건설인력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장은 "지난해 중국 우한시 건축업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건설기술과 건설자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전문건설업계의 해외건설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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