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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교육

사랑 더하기, 능력 나누기...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

  • 웹출고시간2016.11.14 10:52:39
  • 최종수정2016.11.14 10:52:39

옥천군 관내 장애인들이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등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사랑 더하기, 능력나누기 사업단'에 참여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백지혜 강사를 초청,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근무 중에 겪고 있는 어려움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간담회가 이어졌다.

또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친목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별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활동과 소득보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는 현재 옥천군민도서관, 관내 어린이집 등 6개 시설에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각 시설에서 급식, 보육, 우편물 분류, 주차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사회구성원으로서 저마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관련 문의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043-730-2500)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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