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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일·가정 양립 실천 서약식

"야근 줄이고, 회식은 건전하게"

  • 웹출고시간2016.11.10 17:04:33
  • 최종수정2016.11.10 17:04:33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등 경제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서약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0일 청주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 일·가정 민간협의회와 일·가정 양립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및 업무 생산성선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확산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안된 근무혁신 10대 어젠다는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한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똑똑한 업무보고 △건전한 회식 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다.

서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노사발전재단,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 본부, ㈜스템코 등 8개의 선도 기업이 참여했다.

김상환 지청장은 "야근을 줄이고 업무집중도를 향상하는 등 기업의 일하는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기업과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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