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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2구역 주택재개발 시행 인가

11개동 986가구 아파트 건설

  • 웹출고시간2016.11.08 20:04:14
  • 최종수정2016.11.08 20:04:14
[충북일보]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229-20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을 인가했다.

이 사업은 복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4만9천230㎡의 터에 공동주택 11동 15~25층 986가구(분양 926가구·임대 6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복대2구역은 2008년 12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고 2009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했지만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놓여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 조합은 내년 3월께 토지를 매입하는 관리처분 계획을 인가받은 뒤 12월에 착공해 2020년 6월에 아파트를 준공할 예정이다.

청주에서 민간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 인가된 것은 상당구 탑동 2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시행완료 되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 및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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