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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인, 사랑애 경로잔치

8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700여명 무료식사 제공

  • 웹출고시간2016.11.07 10:36:48
  • 최종수정2016.11.07 10:36:48
[충북일보=옥천]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충청북도회 및 옥천군운영위원회가 8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 1층 식당에서 '2016 전문건설인 사랑애(愛) 경로잔치'를 연다.

이번 잔치는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영양가 높은 양질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 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활기찬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날 잔치를 주관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충청북도회 옥천군운영위원회(회장 강영호)는 700여명 분의 식사를 준비해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제공하고 기념품(수건)도 나눠준다.

특히,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로 직접 식사를 준비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사랑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훈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호 회장은 "한방갈비탕, 갈치구이, 잡채 등 영양 만점 음식을 준비했다" 며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널리 퍼져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애(愛) 경로잔치에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도 함께 참여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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