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시, 실시계획인가 고시
950가구 규모 공동주택단지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6.11.06 16:18:32
  • 최종수정2016.11.06 16:18:3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가경홍골지구가 4일자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공사착공 전 인허가절차 이행이 완료됐다.

가경홍골지구는 지난 9월9일 구역지정고시 이후 9월12일 사업시행자 현대산업개발㈜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시는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지난 7월에 개최된 건축, 경관, 교통 공동위원회의 심의결과와 관련부서(기관) 협의의견 및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 심의결과 등이 반영됐다.

이로써 당초 구역지정 때보다 보행자 전용도로가 신설되고 공동주택으로 진출입하는 차로가 확보 되는 등의 변경사항이 반영됐다.

공사가 착공되면 2019년까지 면적 6만9천507㎡(2.1만평)에 950가구(2천375명)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및 준주거 시설과 도시기반시설(도로, 녹지, 주차장, 소공원)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일원에 가경홍골지구를 비롯해 지난 7월 구역지정 된 서현지구 등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가경홍골지구를 시작으로 장기간 미개발로 낙후돼 있던 가경동 주변에 순차적으로 개발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