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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시, 실시계획인가 고시
950가구 규모 공동주택단지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6.11.04 11:21:07
  • 최종수정2016.11.04 11:21: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가경홍골지구가 4일자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공사착공 전 인허가절차 이행이 완료됐다.

가경홍골지구는 지난 9월9일 구역지정고시 이후 9월12일 사업시행자 현대산업개발㈜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시는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지난 7월에 개최된 건축, 경관, 교통 공동위원회의 심의결과와 관련부서(기관) 협의의견 및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 심의결과 등이 반영됐다.

이로써 당초 구역지정 때보다 보행자 전용도로가 신설되고 공동주택으로 진출입하는 차로가 확보 되는 등의 변경사항이 반영됐다.

공사가 착공되면 2019년까지 면적 6만9천507㎡(2.1만평)에 950가구(2천375명)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및 준주거 시설과 도시기반시설(도로, 녹지, 주차장, 소공원)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일원에 가경홍골지구를 비롯해 지난 7월 구역지정 된 서현지구 등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가경홍골지구를 시작으로 장기간 미개발로 낙후돼 있던 가경동 주변에 순차적으로 개발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빍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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