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통령기록물 보존·활용 맞손

충북도-국가기록원 업무 협약
공동기획전·연구 등 노력키로

  • 웹출고시간2016.11.03 16:47:01
  • 최종수정2016.11.03 16:47:01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이 3일 오후 2시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 대통령기록물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대통령기록물의 보존을 강화하고 양질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3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선진 기록행정·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도는 대통령기록물의 보존·전시·연구·교육 등에 대한 역할 강화에 협력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기록물 공동기획전·순회전시회 개최 △정기간행물, 기록물 등 자료·정보 교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연구·교육프로그램 공동 수행 △관람객의 교차 방문을 위한 협조 등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통령기록물 관리체계를 선진화하고 공동기획전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청남대가 온 국민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대통령 기록문화의 산실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의 잠재적 문화유산인 대통령기록물의 보존성이 향상되고 관람객이 보다 쉽고 가깝게 대통령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통령기록물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씨앗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