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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교사와 학생 200명, 단양팔경 마라톤대회 참가

7560+ 운동으로 사제동행 실천

  • 웹출고시간2016.11.03 13:11:52
  • 최종수정2016.11.03 13:11:52

단양중학교가 지난 주말 단양팔경 마라톤대회에 교사와 학생 200명이 참가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코스를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전원 완주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지난 주말 단양팔경 마라톤대회에 교사와 학생 200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단양중은 5㎞코스를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전원 완주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어깨에 멨던 단양중학교의 노란풍선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 가득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변다.

마라톤대회를 기획한 김덕봉 체육교사는 "7560+ 학생신체활동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가 운동뿐만 아니라 사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7560+운동은 일주일(7일)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을 하자는 의미로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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