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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기기 시장개척단 1천100만달러 수출계약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서 공동관 운영

  • 웹출고시간2016.11.01 16:28:44
  • 최종수정2016.11.01 22:09:54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의료기기 시장개척단이 총 1천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7개 기업이 '2016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CMEF 2016)'에서 '충청북도 의료기기 공동관'을 운영해 1천100만 달러(12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우수업체인 ㈜한림의료기, 에이스메디칼㈜, ㈜노아닉스, ㈜더아이엔지메디칼, ㈜유디피아, ㈜제이월드, ㈜우영메디칼 등 7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의료기기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참가해 수출상담·계약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에이스메디칼㈜(대표이사 이종우)는 중국 의료기기 전문 기업과 USD 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한림의료기(대표이사 오연호)는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등 총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는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미국 플로리다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로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장비, 체외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2천8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수출성과는 지역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기업수요 기반 프로그램 기획으로 도출된 성과물"이라며 "향후 지역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성과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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