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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1곳서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

농관원 충북지원, 매입가격은 1월 확정

  • 웹출고시간2016.10.31 17:42:27
  • 최종수정2016.10.31 17:42:27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일부터 옥천군을 시작으로 금년도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내 검사 대상은 11개 시·군 131개 매입장에 비축돼 있는 2016년산 포대벼 1만5천777t이다. 매입품종은 시·군별로 사전에 예시한 2개 품종으로 제한되며, 구곡이나 다른 품종을 혼합하는 등 부정출하를 하다 적발되면 다음 연도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농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감안해 1월 중 확정된다. 1등급 벼 기준 40㎏ 포대벼는 4만5천 원, 800㎏ 포대벼는 90만 원을 매입현장에서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잔여금은 가격이 확정된 뒤 정산할 예정이다.

충북농관원 관계자는 "농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해 벼 수분을 13.0~15.0%로 건조한 뒤 출하하고, 대형포대(톤백)벼는 반드시 규격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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