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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밥맛 좋은 집' 10개소 지정

위생용품 구입 지원 등 혜택

  • 웹출고시간2016.10.31 13:12:43
  • 최종수정2016.10.31 17:11:19
[충북일보] 충북지역 10개 음식점이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됐다.

충북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꽃그린터퓨전한정식, 이석가마솥추어탕, 장안수제숯불갈비, 오리장터, 꼬마각시 금릉점, 제일식당, 향토식당, 풍성묵은지등갈비찜, 음성 만남의광장, 고향집두부 등 10곳 대표자에게 '밥맛 좋은 집' 지정증을 전달했다.

'밥맛 좋은 집'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밥맛 좋은 집'에 지정되면 현판과 함께 4년간 총 2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된다.

연 9만원 상당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을 비롯해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내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밥맛 좋은 집' 100곳이 지정돼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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