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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초, '2016 연탄 나눔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실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 전하자 눈길

  • 웹출고시간2016.10.31 11:40:55
  • 최종수정2016.10.31 11:40:55

옥천 안내초 학생들이 관내 취약지역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 학생들이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2016. 연탄 나눔 사랑 나눔' 활동은 RCY 주최로 진행됐으며, RCY 회원인 안내초 학생 12명, 옥천고 학생 22명, 교사 5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가비를 거둬 연탄 구입 비용을 마련했으며, 안내면의 취약 계층 3가정을 직접 찾아가 각 가정당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직접 집 안으로 연탄을 날랐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도 행복한 미소와 함께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다은(5학년) 양은 "연탄을 배달받은 할머니의 환한 얼굴을 보니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안내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길러주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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