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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9 14:04:43
  • 최종수정2016.10.19 14:04:43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26개 지역을 AI(조류인플루엔자) 중점방역 관리지구로 정하고 지구나 380개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일 방역전문가를 초청,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가금질병 예방교육, 차단방역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 시행하게 될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농가의 적극적 협조도 당부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AI 예방을 위한 주요 방역대책으로 중점방역지구의 확대운영과 함께 △오리류의 이동전 사전검사 △철새도래지에 대한 상시예찰 확대 △오리농가에 대한 주기적 일제검사 △계열사 농가에 대한 소속농가 책임관리 등 16과제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AI 방역관리지구 대해 해당 계열사와 모니터링검사 확대, 방역점검 강화 및 소독지원 강화 등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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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