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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학생부 장사부 씨름대회 성료

제2회 충청남도씨름협회장기 및 제1회 연기군씨름협회장배 씨름 장사대회

  • 웹출고시간2008.09.06 13:5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충절의 고장 연기군에서 개최된 충남도내 학생부 장사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일 조치원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제2회 충청남도협회장기 및 제1회 연기군협회장배 장사 씨름대회가 14개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청남도 씨름협회장기는 초등부 단체전 1위 홍성군, 2위 연기군, 3위는 논산시가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부여군이 1위, 공주시 2위, 홍성군과 태안군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각급별 1위는 ▲경장급 갈산초 이화영▲소장급 갈샂ㄴ초 이승엽▲청장급 갈산초 임경택▲용장급 전의초 구교준▲용사급 반곡초 전기환▲역사급 성환초 임 택▲장사급 서부초 이재훈 선수가 차지했다.

중등부 1위는 ▲경장급 봉황중 배기천▲소장급 봉황중 김한결▲청장급 김태규▲용장급 곽홍중 안효원▲용사급 부여중 배연준▲역사급 부여중 이석진▲장사급 부여중 이정술이 각각 차지했다.

도 대회에 이어 펼쳐진 연기군씨름협회장기 대회에서는 서부초 이재훈 선수가 초등부 1위, 부여중 이정술 선수가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이경대 연기군씨름협회장은 “연기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 단위 대회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협회 관계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연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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