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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도 농축산업·경제기반 등 군정방향 보고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17 13:54:21
  • 최종수정2016.10.17 13:54: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7일 부군수실에서 김창현 군수권한 대행과 각 실·과 사업소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실현할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사업 발굴 및 본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17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직제 순으로 진행돼 이틀에 걸쳐 시설사업소까지 진행된다.

보고회에서는 농·축산업, 경제기반, 사회복지, 문화관광 분야등 지속추진 중인 군정방향에 대한 점검과 각 실과별 2017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전략을 토대로 전략적인 역점사업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가 이뤄졌으며, 부진한 사항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는데 초점을 맞춰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일 잘하는 괴산군을 대내·외적으로 인증하기 위해 시·군 종합평가 도내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등 목표를 향해 정진 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각 실·과·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겠으며, 이를 통해 정부 3.0의 개방·소통·공유·협력의 4대 가치를 군민과 함께 실현할 시책 발굴 및 업무추진에 대한 전략적 방안제시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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