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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버섯랜드 조성 속도

버섯랜드 건축공사 기본및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11 13:43:02
  • 최종수정2016.10.11 13:45: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버섯랜드 건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버섯랜드 조성사업은 괴산군 버섯산업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청천면 청천리 일대에 버섯전시체험관, 버섯테마공원, 버섯유통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버섯랜드조성사업은 복합사업으로 사업비는 68억원이다. 산림청 예산(50억)으로 전시체험관과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 예산(18억)으로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건축 실시설계는 지난 7월에 착수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전시체험관 및 유통센터 설계구성, 배치도 등 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보완후 최종 실시설계에 반영해 11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12월에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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