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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체류외국인 상생 축구대회 개최

이광숙 서장 "내외국인 상생하는 계기됐다"

  • 웹출고시간2016.10.10 10:54:00
  • 최종수정2016.10.10 10:54:00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와 음성청년회의소는 지난 9일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음성지역 외국인근로자 6개국 축구팀 및 지역 생활체육 축구동호회, 경찰축구팀 등 8개 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역 내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 음성지역 체류외국인과 상생 화합을 위한'우리는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성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전체인구의 10%에 육박하는 등 매년 급증하고 있고, 범죄 또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4대 사회악 근절 등 범죄예방 홍보 및 외국인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지역 화합과 상생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예산을 지역 공기업인 KT&G 음성지점(지점장 오완근)이 후원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공헌 자금인'상상펀드'에서 지원했다.

이광숙 서장은 "스포츠를 통해 외국인과 지역화합을 이루고 내·외국인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방안을 지속마련 하여 안전한 음성 구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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