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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향의 정, 지역발전과 함께 나누다

2016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성료

  • 웹출고시간2016.10.05 19:57:59
  • 최종수정2016.10.05 19:58:16

'2016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참석자들이 5일 저녁 청주선프라자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이시종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 충북을 고향으로 둔 전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일과 6일 이틀간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6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서다.

출향 상공인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재경향우회, 재부향우회 등에서 활동 중인 출향 상공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일행은 첫째 날인 5일 행사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보은 ㈜우진플라임 공장을 방문, 제조과정 전반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인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고향에 대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출향 기업인 간의 투자협력협약식도 열렸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출향 상공인들의 고향 방문을 환영한다"며 "출향 상공인들과 도내 경제인들이 힘을 합친다면 충북경제 4% 실현도 머지 않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일행은 행사 둘째 날인 6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3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단체 관람한 뒤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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