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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근 5년 농기계 사고 158건

30명 사망·178명 부상 "선진 농기계 개발해야"

  • 웹출고시간2016.10.04 18:22:29
  • 최종수정2016.10.04 18:22:29
[충북일보] 최근 5년간 충북에서 158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 30명이 숨지고 17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이 농촌진흥청에서 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도별로는 △2011년 36건, 6명 사망, 52명 부상 △2012년 27건, 2명 사망, 29명 부상 △2013년 31건, 6명 사망, 30명 부상 △2014년 28건, 7명 사망, 30명 부상 △2015년 36건, 9명 사망, 37명 부상 등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2천177건의 사고가 발생, 367명이 숨지고 2천369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은 전방주시태만(79%), 심리적 요인에 의한 판단잘못(6.4%), 건강상태불량(5.9%), 차량조작 잘못(3.7%) 순이었다.

위 의원은 "우리 농업인의 평균연령이 60세에 이른 만큼 고령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개발·보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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