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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3 21:4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51위를 기록했다.

FIFA는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http://www.fifa.com)를 통해 9월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2점을 추가, 지난 달(53위)보다 2계단 상승한 5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45위에서 무려 8계단 하락한 53위로 처져 8월에도 동순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로써 두 달 만에 세계랭킹이 상승하게 됐다.

일본은 지난 달과 같은 35위로 아시아 1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호주는 지난 달에 비해 1계단 하락한 39위를 기록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이란은 1계단 하락한 46위를, 사우디아라비아는 4계단 상승한 48위에 올랐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달에 비해 무려 22계단 하락한 116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고, 아랍에미리트(UAE) 역시 5계단 처진 109위에 머물렀다.

한편,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우승팀 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2006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가 1계단 올라선 2위를 기록했다.

4위부터 9위까지 변동사항은 없었으며, 유로2008 4강을 달성한 터키가 3계단 올라선 세계랭킹 1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유로2008 4강 업적에도 불구하고 2계단 하락한 12위로 내려앉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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