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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6 민관협력 발대식

'복지의 완성은 마을이다'

  • 웹출고시간2016.10.03 15:20:33
  • 최종수정2016.10.03 15:20:33

지난 달 30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방안을 위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워크숍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회보장전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확대 및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회원 221명과 새롭게 출범하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8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참여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복지의 완성은 마을이다'라는 주제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의 특강과 행정학 박사 아산시 온양3동 전병관 동장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발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8년 5월 주민생활지원협의회로 창립, 보은희망네트워크,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활동했으며 지난 6월 법률 제정에 따라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지역의 민관협의기구로서 보은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단 운영, 민관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연탄 및 김장네트워크,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 개최, 어린이집 특별활동 등을 펼치며,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도 보건복지부 평가 농어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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