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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명사학습콘서트 개최

방송인 전원주 초청,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 강연

  • 웹출고시간2016.09.30 11:18:22
  • 최종수정2016.09.30 11:18:22

명사학습 콘서트 포스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10월 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두 번째 '명사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

학습원은 이번 콘서트에 유명 탤런트 전원주씨를 초청했다.

전 씨는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유쾌한 웃음과 삶의 진심이 담긴 얘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전 씨는 지난 50여 년 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칠 맛 나는 연기와 웃음을 국민에게 선사한 대한민국 대표 만능 탤런트다.

그러나 그 중 30여 년은 궂은 역할만 맡았던 무명시절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무명시절 30여 년에서 국민 누구나 알아보는 인기 탤런트가 되기까지 그동안 얻은 경험과 시청자와 공감했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고 전 씨는 전했다.

이번 명사학습 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470여 석 규모의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학습원 관계자는 "지난 6월 김제동 토크 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명사 초청 강연을 내년에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미리 자리를 잡은 관객을 위해 홍연희 노래강사의 '음악나들이'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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