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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온누리상품권 회수율 높아

131.3%로 전국서 네 번째
경기·서울·울산 등 8곳 100% 밑돌아

  • 웹출고시간2016.09.29 16:48:07
  • 최종수정2016.09.29 16:48:07
[충북일보] 충북지역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조2천380억원이 판매됐다. 판매금액은 2013년 3257억원에서 지난해 8607억원으로 무려 164%가 증가했다.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의 전국 평균 회수율은 94.3%으로 충북은 131.3%로 대구 139.7%, 충남 137.5%, 제주 133.3%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세종은 100.8%였으며 경기(62.9%), 서울(73.2%), 울산(84.1) 등 8곳은 100%에 못 미쳤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통용의 상품권으로서 판매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사용(회수) 가능함에 따라 지역별로 회수율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부문별 구매 현황을 보면 정부 3.7%, 지자체 7.7%, 공공기관 7.5%로 매우 공공부문의 구매실적이 저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온누리상품권 구매 실적을 공공기관 정부권장정책 평가 지표로 반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만점을 받고 있어 실효성도 의문"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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