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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읍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기능 수행

  • 웹출고시간2016.09.29 11:34:26
  • 최종수정2016.09.29 11:34:2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단양군 관계자를 비롯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박상규 맞춤형복지팀장의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경과 보고, 동영상 상영, 현판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실제 필요로 하는 복합적인 복지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민간기관과도 협업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단양읍에 전담조직인 맞춤형복지팀을 구성됐다.

류한우 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허브화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으로 주민을 위한 행복센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읍·면 복지 허브화를 위한 단양읍 행정복지센터의 출범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새로운 행정제도의 변화에 따른 걱정도 수반되고 있어 지역주민과의 신뢰와 협력적 관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전체 읍·면의 행정복지센터 전환에 앞서 올해 단양읍(단양·단성·대강·적성)의 시범 운영에 이어 내년에 매포읍(매포·가곡·영춘·어상천)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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