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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화가 있는 날 무료영화 '특별수사'상영

28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문화예술회관

  • 웹출고시간2016.09.27 13:43:39
  • 최종수정2016.09.27 13:43:3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에 상영될 무료영화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로 지난 6월 16일 개봉했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괴산군 괴산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충무로의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브로커 필재), 성동일(판수)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모범 경찰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며 활동하는 브로커 '필재'가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범인 '순태'로부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편지를 받은 뒤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는 상영이 힘들지만 극장개봉작 중 인기리에 상영을 마친 최근 영화를 선별하여 군민에게 선보여 적게나마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상영되는 영화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괴산군민 누구나 가능하고(단 상영영화에 따라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다) 선착순 자유입장으로 진행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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