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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회 추경 3천800여억원 확정

253억 증액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추가 편성

  • 웹출고시간2016.09.27 13:26:16
  • 최종수정2016.09.27 13:26:1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1회 추경예산보다 253억원 증액된 3천806억 8천97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에서 1회 추경 예산보다 7.14%, 253억원 증가한 3천806억 8천970만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246억 3천715만원 늘어난 3천494억 9천376만원, 특별회계가 7억 1천874만원 증가한 311억 9천594만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5억 2천234만원 △공공질서및안전 10억 9천103만원 △교육 5천297만원 △문화및관광 10억 1천78만원 △환경보호 9억 9천840만원 △사회복지 21억 4천891만원 △보건 3억 2천405만원 △농림해양수산 40억 5천736만원 △산업중소기업 23억 1천904만원 △수송및교통 16억 5천801만원 △국토및지역개발 77억 7천426만원, △예비비 16억 214만원, △기타 10억 7천782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5억 9천135만원, △사회복지분야 8천611만원 △기타 4천128만원을 증액했다.

군은 이번 예산 확정에 있어 "사회기반구축,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소득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해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0억원, 소규모수해복구 포함 주민숙원사업 13억 7천250만원, 소하천수해복구사업 3억 3천900만원 등을 편성했으며, 꿀벌랜드 조성사업 10억 9천714만원,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 21억1천428만원, 세평~신흥간 농어촌도로확포장 5억원, 삼풍~은티간 도로확포장 5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및 당면한 현안사업 등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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