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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3 14:4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농가와 피해예상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상급기관에 사업비 확대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3천만원(보조 60%, 자담 40%)을 29개 피해 농가에 투입해 전기목책기 및 경음기를 9월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보은군관계자는“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지난해에는 13농가 6.2ha였지만 올해에는 29농가 20.3ha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멧돼지의 경우 먹이 사슬의 최고점에 위치해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고 먹이부족 등으로 인해 민가에 내려와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과 더불어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및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내년에는 상급 기관에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사업비 확대를 건의해 보다 많은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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