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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 안전 지킴木 '포송이'

포송이 안내판 제막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6.09.21 15:17:46
  • 최종수정2016.09.21 15:17:46

21일 음성경찰서의 안전 지킴목 포송이의 안내판을 제작하고 엄성규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의 안전 지킴목인 "포송이" 안내판 제막식이 21일 열렸다.

이 소나무는 6.25 한국전쟁 후 소실된 경찰서 청사를 1954년 9월 새로이 건립하면서 차고 옆에 식재돼 있던 것을 1993년 12월 현 청사 준공 시에 서울시립대 농과대학 이상범 교수의 자문을 받아 3년에 걸쳐 뿌리돌림 한 후 이식한 것이다.

음성경찰서 소나무는 주민들로부터 '경찰서 소나무'로 불릴 만큼 군민의 안녕을 지킨다는 굳은 절개와 청렴한 경찰 등 음성경찰서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찰서 소나무가 포송이라는 이름은 경찰개혁의 상징인 포돌이·포순이의 '포'자를 붙여, 2000년 4월 '포송이'이라는 명명하게 됐다.

한편, 충북대학교 목재과학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00년생인 포송이 경찰서 소나무는 2016년 현재 116년으로 추정했다. 수형이 아름답기로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포송이는 수고 3m, 흉고직경 46cm, 수관폭 약8m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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