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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2 20:4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역도연맹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 임원진에게 총 2억 1천 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좋지않은 재정상황으로 인해 포상금에 대한 언급을 삼가했던 역도연맹은 2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낸 메달리스트, 참가선수, 지도자, 관련유공자에게 포상금 총 2억 1천600만원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25 · 고양시청)은 6천만원을 받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전병관 이후 역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사재혁(23 · 강원도청)은 5천만원, 값진 은메달을 따낸 윤진희(22 · 한국체대)는 3천만원을 받게 된다. 나머지 금액 7천 600만원은 참가선수 6명과 지도자, 관련 유공자에게 고루 분배한다.

이번 2008 베이지올림픽에서 한국 역도 선수단은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전병관이 금메달을 따낸 이후 금맥이 끊겼던 한국 역도는 사재혁과 장미란이 나란히 금메달을 수확하는등 금 2개, 은 1개를 기록했다.

또한 메달을 따내는데에는 실패했지만 임정화(22)역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4위에 올랐고 이배영(28)은 다리에 쥐가 나 경기를 지속할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스포츠정신의 본보기가 되었다.

포상금 수여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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