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6 보은대추축제, 전국 최고의 재능인을 가린다

서바이벌 오디션 '보은갓탤런트'

  • 웹출고시간2016.09.19 10:09:03
  • 최종수정2016.09.19 10:09:03
[충북일보=보은] 2016년 보은대추축제가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거듭난다.

오는 10월14일부터 10일간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전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특히 '보은갓탤런트'는 가족팀, 직장팀, 동호회 등 팀워크로 구성된 전국 팔도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아마추어 팀이 총 상금 1천여만원의 행운을 놓고 서바이벌 오디션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2인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팀, 악기연주, 앙상블, 합창, 노래, 댄스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재능을 겨루게 된다.

신청은 보은갓탤런트 홈페이지(http://www.boeuntalent.org)를 통해 10월4일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온라인 1차 심사를 거쳐 100팀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차 예심을 치루며 오는 10월16일 보은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3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1팀 100만원, 동상 2팀 50만원, 장려 5팀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보은군이 운영하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숙박 이용의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그 동안 보은대추축제는 공연을 관람하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보은갓탤런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