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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이통사 대리점서 19일부터 교환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교환 공지
10월부터 삼성AS센터서도 교환 가능

  • 웹출고시간2016.09.18 15:42:47
  • 최종수정2016.09.18 15:42:47
[충북일보] 배터리 결함 문제를 일으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한 신제품 교환이 19일부터 이동통신3사 대리점에서이뤄진다.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다. 기존 예약 가입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단 교환은 기존 단말과 동일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이통3사는 구매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교환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신제품 교환을 19~30일까지 고객이 개통(구매)한 매장에서 진행한다. 교환은 쏠림 방지를 위해 개통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19일 개통 물량은 오는 19~23일, 지난달 20~24일 물량은 21~24일, 지난달 25일~이달 2일 물량은 24~30일 방문하면 된다.

KT도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제품 교환을 시작한다. 기존 단말을 가지고 구입한 대리점(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이 개통한 대리점은 전담 고객센터(1577-3670)에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KT는 직영온라인 '올레샵'에서 갤럭시노트7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직접 구입처가 아니더라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어디서나 신제품으로 교환하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고객들에게 교환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지난 17일 일괄 전송했다.

다음 달 이후 교환은 전국 180개 삼성전자 AS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삼성전자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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