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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성료

인형극 공연·웹툰작가 강연회 등 3만여명 시민 참여

  • 웹출고시간2016.09.11 14:41:31
  • 최종수정2016.09.11 14:41:31

충북중앙도서관은 10~11일 45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4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들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은 10일부터 11일까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4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치렀다.

이번 북페스티벌에는 45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 같이 놀자,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3만여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 이번 북페스티벌은 밴드와 인형극 공연, 독서사진, 세계화폐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책 놀이 체험프로그램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해 주기에 충분했다.

징검다리 아이들 공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쁘띠 우쿨렐레 앙상블 공연은 참가자 모두를 신명나게 흥겨움 속으로 빠져들게 했고,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특히 김재한 웹툰작가 강연회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내 마음속 도서관 컬러링 북'은 유아와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중앙도서관장은 "도내 공공도서관과 협심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북페스티벌은 각종 체험코너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발달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은 충북을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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