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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1 14:51:55
  • 최종수정2016.09.01 14:53:18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국내 유명 드라마·영화 작가, 감독, PD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자원을 알리는 설명회를 연다.

주요 방문지는 음성 감곡매괴순례지성당, 감우재전승지, 괴산 벽초 홍명희 생가, 충주 동락전승지, 청주 수암골, 오픈세트장이 설치된 옛 청주연초제조창 내 동부창고 등이다.

이들은 한국 전쟁 최초 승리를 거둔 충주의 동락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제작 방안모색과 충북 영상산업의 현황 및 미래비전, 드라마·영화 촬영유치를 통한 한류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상문화산업분야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도내 명소를 드라마·영화의 촬영지로 활용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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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