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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예술꽃으로 엄마 향기 찾기 in 베트남' 사업 추진

10월 31일 ~ 11월 4일까지
베트남 Hau Giang 지역의 초등학교와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공연

  • 웹출고시간2016.09.01 13:19:08
  • 최종수정2016.09.01 13:19:08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오는 10월 31일~ 11월 4일까지 '예술꽃으로 엄마 향기 찾기 in 베트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6학년 학생들이 학교 다문화가정의 어머니가 졸업한 베트남 Hau Giang 지역의 초등학교와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국악관현악합주, 민요, 합창, 풍물 등의 공연과 다양한 베트남 문화체험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면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올바른 세계관을 정립해 21세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안보초는 2014년 1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예산을 지원 받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31회~제32회 수안보 온천제 개막식전 행사에 국악관현악곡 공연을 비롯, 2013학년도 90회 졸업식(상록호텔), 2014학년도 91회 졸업식(서울시수안보연수원), 2015학년도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호암예술관)를 열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를 만들어 학부모와 지역주민 및 충주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수안보초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공연 관람(연 2회 이상), 체험활동, 문화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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