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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스마트 미러 주민 '호응'

평소엔 거울, 다가서면 정보의 바다

  • 웹출고시간2016.09.01 10:48:05
  • 최종수정2016.09.01 10:48:05

옥천의 한 주민이 평생학습원 로비 거울에 설치한 스마트 미러를 사용해 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설치한 스마트 미러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원 1층 로비에 평소엔 거울로 사용하다가 다가서면 학습원의 주요 현황과 일반 교육일정, 특강 및 세미나 등을 알 수 있는스마트미러를 설치했다.

여기에는 평생학습원 뿐만 아니라 군의 주요 현황과 축제, 관광지, 특산물 소개 등도 할 수 있고, 홍보용 동영상까지도 올릴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원 내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목록, 추천도서 및 DVD 검색까지 가능해 굳이 직원에게 문의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도서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 미러는 최근 공공장소, 쇼핑몰, 의류판매장, 미용실, 화장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거울을 바탕으로 그 위에 필요에 따라 각종 미디어 정보를 송출할 수 있는 그야말로 거대한 스마트 폰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기에 맞춰 군민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스마트 미러를 통해 제공하겠다"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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