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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찾아가는 '가상 음주운전 체험' 실시

음주운전 위험성 인식,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위해

  • 웹출고시간2016.08.31 14:57:55
  • 최종수정2016.08.31 14:57:55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29~31일까지 충주 택견전수관과 호텔 더베이스에서 외국인 체험단 및 교통안전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상 음주운전 체험'을 실시했다.

충주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교통법규준수 및 음주운전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가상 음주운전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

'가상 음주운전 체험'은 음주를 하지 않은 정상인이 음주상태의 시야를 체험할 수 있는 장비인 5단계의 '음주 고글'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08~0.15%의 음주 상태를 체험하는 음주고글을 쓰고 직선 코스와 굴절(S자)코스를 통행하며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한 뒤 느낀 점과 충주경찰에 바라는 점을 메모지에 적어 게시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상 음주체험을 한 체험자는"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았다. 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상 음주운전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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