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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다문화가정 '키자니아 희망 캠프' 실시

다문화가정 자녀 40명 대상, 국회의사당과 경찰박물관 견학

  • 웹출고시간2016.08.31 15:54:33
  • 최종수정2016.08.31 15:54:53

충주경찰서는 지난 31일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사당과 경찰박물관을 방문하는 '다문화 가정 키자니아(Kidzania) 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은 국회의사당 방문시 이종배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31일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사당과 경찰박물관을 방문하는 '다문화 가정 키자니아(Kidzania) 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충주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으며, 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방문, 정치인 일일체험을 하는 가운데 소식을 접한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이 나와 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격려했다.

또 경찰박물관을 견학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어른들 세계에 어떤 직업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캠프를 통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며 "장래에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단순히 아이들을 돕겠다는 일회성 행사보다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다문화가정 2세들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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